🖥 부팅 시 ‘NTLDR is missing’ 오류 발생 시 해결 방법 총정리
컴퓨터를 켰을 때 검은 화면에
“NTLDR is missing. Press Ctrl+Alt+Del to restart”
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면, 당황하지 마세요.
이 오류는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못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로, 대부분은 간단한 조치로 해결이 가능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이 오류의 발생 원인부터
해결 순서, 필요 도구, 그리고 재발 방지 팁까지 전문가처럼 정리해드릴게요.
⚠️ ‘NTLDR is missing’ 오류란?
이 오류 메시지는 NTLDR (NT Loader) 라는
부트 로더 파일이 없거나 손상되어
Windows XP, 2000, NT 계열의 운영체제가 부팅을 제대로 못할 때 발생합니다.
윈도우 7 이후 버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,
XP 기반 시스템이나 구형 서버, POS기기,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자주 등장하죠.
📌 주요 원인 정리
- NTLDR 또는 관련 파일 손상 또는 삭제
- 실수로 파일을 삭제했거나, 디스크 오류로 손상되었을 수 있음
- 부팅 순서 잘못 설정 (USB나 외장하드 먼저 시도)
- BIOS에서 부팅 디바이스 순서가 잘못 지정되면 해당 메시지가 나올 수 있음
- MBR(마스터 부트 레코드) 손상
- 바이러스나 강제 종료로 인해 부트 레코드가 망가진 경우
- 하드디스크 또는 파티션 인식 문제
- OS가 설치된 디스크를 BIOS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
🛠 해결 방법 STEP BY STEP
✅ 1단계: BIOS 부팅 순서 확인
- 컴퓨터 전원 켠 직후 DEL, F2, F10, ESC 등을 눌러 BIOS 진입
- Boot 메뉴 → Boot Priority 순서 확인
- 내장 하드디스크가 1순위로 되어 있는지 체크
- USB 또는 외장하드가 1순위인 경우, 하드디스크로 변경 후 저장(usually F10)
💡 잘못된 순서로 인해 운영체제가 없는 디바이스를 먼저 시도할 경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요.
✅ 2단계: 윈도우 설치 CD/DVD 또는 USB로 부팅
윈도우 설치 디스크가 있다면 가장 확실한 복구가 가능합니다.
- 윈도우 설치 USB 또는 DVD 삽입
- 부팅 시 해당 매체로 부팅
- "Windows 설치" 화면에서 ‘복구(R)’ 또는 ‘Repair your computer’ 선택
- 복구 도구 메뉴에서 ‘명령 프롬프트’ 실행
✅ 3단계: 명령어로 부트파일 복구
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해보세요.
각 명령어 설명:
- fixmbr: MBR을 다시 써줌
- fixboot: 부트 섹터를 새로 생성
- rebuildbcd: 부팅 가능한 윈도우 목록 재등록
💡 이 과정에서 오류가 나지 않으면 대부분 부팅이 복구됩니다.
✅ 4단계: NTLDR 파일 수동 복사 (XP 등 구형 시스템 전용)
NTLDR 오류는 윈도우 XP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,
설치 CD에서 직접 NTLDR 파일을 복사해야 할 수도 있어요.
명령어 예시:
- D: → 설치 CD/DVD가 마운트된 드라이브
- C: → 운영체제 설치된 시스템 드라이브
💡 복사 후 exit 명령어로 종료 후 재부팅
🔄 그래도 해결 안 되면?
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디스크 자체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.
- 디스크 배드섹터 다수 존재
- 부트 파티션이 삭제되거나 손상
- 하드디스크 자체 인식 안 됨
이 경우에는 포맷 후 재설치 또는 디스크 교체까지 고려해야 해요.
자료 복구가 필요한 경우는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.
🔐 재발 방지를 위한 팁
- 정전/강제종료 등으로 갑자기 꺼지는 일 최소화
- 불필요한 파티션 삭제·변경 자제
- 바이러스 백신 주기적으로 검사
- 중요 시스템은 디스크 이미지 백업 해두기
- 부팅 가능한 USB 만들어 놓기
✅ 마무리 정리
| BIOS 확인 | 부팅 순서 재설정 (하드디스크 1순위) |
| 복구모드 진입 | 윈도우 설치 USB/CD 필요 |
| 명령어 복구 | bootrec /fixmbr 등 실행 |
| 수동 복사 | XP 환경에서 NTLDR 직접 복사 |
| 교체 고려 | 디스크 손상 시 교체 필요 |
‘NTLDR is missing’ 오류는 보기에는 무섭지만
조치 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충분히 스스로 복구 가능한 문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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